■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두 분 나오셨습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번복하고 있는데 주요 골자는 이거예요. 경기도 대북사업비를 내가 대신 냈고 이재명 대표, 그러니까 당시 지사의 방북을 위해서 북에 돈을 줬다. 총 해서 800만 달러 정도 된다는 건데 이렇게 진술이 바뀌는 건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철]
2019년도 4월달경에 북한의 리호남 공작원을 만나서 김성태 씨가 얘기했다라는 거죠.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가 방북을 원한다. 그랬더니 그 공작원이 그러면 돈 내놔라. 왜? 벤츠랑 여러 가지 준비해야 되니까 돈 내놔라. 이렇게 된 거거든요.
그런 것과 관련해서 이화영 당시 평화부지사는 다음번 대통령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될 거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해요. 보도에 의하면. 당시 2019년도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되게 조급할 때였어요.
왜냐하면 2018년도에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잖아요. 그때 박원순 서울시장, 그리고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대통령과 동행을 해서 방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당시 경기도지사는 그때 방북단에 끼질 못했어요.
그래서 대선 출마를 하고 싶어 했던 이재명 당시 경기도 지사는 방북 성과를 뭔가 내야 된다는 조급함이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통해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았을까라는 것이 지금 언론 보도의 핵심으로 보여집니다.
그 진술이 바뀐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장성철]
기본적으로 검찰이 제대로 여러 가지 정황적인 증거를 다 수집을 해서 내가 거짓말 해서도 이거는 소용이 없겠구나라고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저도 검찰 조사를 많이 받아봤는데 검찰들이 이렇게 처음 조사를 하다가 중간쯤에 무슨 증거 같은 걸 내세우면서 여태까지 얘기한 거랑 다르지 않냐.
이런 전화 녹취록도 나오고 계좌도 나오고 이러지 않느냐. 그러니까 거짓말해 봤자 소용이 없다. 내가 혐의를 부인해 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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